ad34

[한국-시리아] 답답한 90분 득점없이 무승부, '베트남 득세' D조 혼전양상 (2018 AFC U-23 챔피언십)

기사승인 2018.01.14  22:39:25

공유
default_news_ad1
ad26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또 다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고개를 숙였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아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리그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 윤승원이 14일 시리아전에서 공을 몰고 있다. 시리아전을 0-0으로 비긴 한국은 역대 U-23 대표팀 시리아전에서 3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AFC 제공]

 

1차전에서 베트남을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 승점 4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호주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해 D조 순위 싸움은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나란히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베트남과 호주가 각각 2, 3위다. 1무 1패(승점 1)인 시리아가 조 최하위다.

한국은 전반전 유효 슛이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이 빠르게 전개되지 않았고, 크로스의 정확도도 떨어졌다. 오히려 전반 초반 시리아의 반격에 고전하며 득점 찬스를 여러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노려봤지만 이 역시 무위에 그쳤다. 베트남과 1차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한 윤승원이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서 회심의 왼발 슛을 날렸으나 이것이 골키퍼에 막혔다.

한국이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경기를 중계한 이천수 JTBC3 해설위원은 “한 템포가 느리다. 수비 압박과 상대 역습 대처능력도 안 돼 있다. 어떤 식으로 공격을 전개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보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함께 마이크를 잡은 김환 해설위원 역시 “베트남전 때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0-0인 게 다행일 정도로 부진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 황현수(왼쪽)가 14일 시리아전에서 상대 골키퍼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AFC 제공]

 

하프타임 동안 심기일전한 한국은 후반 초반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3분과 10분 한승규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하지만 이것이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승규는 후반 15분 또 한 번 슛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노골이었다.

중원에서 시리아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간 한국은 후반 35분 장윤호와 김문환이 연속 슛을 때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후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는 김문환이 옐로카드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김문환은 오는 17일 열리는 호주와 3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결국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ad46
ad45

인기기사

default_news_ad2
<저작권자 © 스포츠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54
ad47
ad37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5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default_bottom
ad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