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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이 방문한 강릉 경포대 등 동해안 대신 서해금빛열차 타고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겨울바다와 갯벌의 일몰 보는 여행을? 오천항·남당항은 새조개·굴구이 해산물 맛집 즐비

기사승인 2018.01.22  2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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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북한팀 참가 및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의 강릉 경포대 등 방문으로 세간의 관심이 온통 강원도와 동해 쪽으로 쏠려 있다. 이때 한적하게 겨울바다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서해안이 제격이다. 

서해안 지역 7군데를 들르는 철도청 서해금빛열차(west gold train)을 이용하는 여행도 훌륭한 대안이다. 갯벌, 섬, 잔잔한 일몰 등 서해바다만의 매력을 느끼고 역 주변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다.

서해안 겨울바다 중 가볼만한 곳 중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천해수욕장의 일몰.

 

서해금빛열차는 5개 열차칸으로 구성돼 있고, 카페와 족욕실이 마련된 힐링실과, 전통한옥방 같은 온돌마루가 깔린 방도 있다.

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경기도 수원, 충남 아산역·온양온천역·예산역·홍성역·광천역·대천역·장항역, 전북 군산역을 거쳐 익산역까지 간다.

각 역 주변의 주요 가볼만한 곳들을 알아본다.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온천은 조선 왕들 자주 들러 병치료를 했던 온천이다. 온양관광호텔 온천탕이 대표적이다. 온양에는 호텔·모텔급 온천 숙소가 즐비하다. 운치 있는 노천탕을 갖춘 온양관광호텔은 요즘 이용료를 대폭 할인한 윈터 앤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 

2명이 하루 숙박하며 온천욕을 즐기고 아침뷔페 식사를 할 수 있는 패키지가 11만9천원~12만9천원이다. 주변에 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외암리민속마을 등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행지와 매운탕 맛집들이 있는 신정호관광지가 있다.

예산에는 예당저수지와 추사 김정희 고택, 리조트 객실이 있는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이 있다. 수치료, 마사지, 럭셔리 테라피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리조트다.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홍성역에서 더 가깝다. 근처에는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수덕사가 있다. 

수덕사 대웅전(국보제49호)은 1308년에 건립돼 역사가 깊고 건축미가 뛰어나다. 경북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오래된 절 법당의 하나로 손꼽힌다. 고암 이응노 화백과 화가 겸 시인 나혜석의 이야기가 있는 수덕여관은 숙소 기능은 끝났고 전시물로 꾸며져 있다.

홍성에는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홍주성을 비롯해 만해 한용운 생가, 김좌진장군 생가 등 역사적인 장소 외에 자연 친화적 수목원과 식물원 성격을 띤 ‘그림이 있는 정원’ 등 볼거리가 있다. 

가을에 대하구이로 시끌벅적했던 남당항은 겨울에는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는 맛기행 여행지다. 서산 간월도로 가는 길목인 서산방조제의 왼쪽에 자리한 궁리포구는 칼국수 등을 하는 맛집이 있고 홍성군 조류탐사과학관이 있다. 근처의 속동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좋다.

보령에서는 연초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벌어진 대천해수욕장이 최고 인기 명소다. 길이 3.5km, 폭100m 규모의 백사장 양끝에 기암괴석이 발달해서 경치가 좋다.

대천해수욕장에는 해변 위를 이동하는 놀이기구 ‘짚트랙’이 있다. 충북 단양의 짚라인보다는 공포감이 다소 덜한 편이다.

보령 오천항은 바닷물길이 육지쪽으로 꽤 들어온 곳에 위치해 수면이 매우 잠잠하며 오천항 수산물센터의 식당들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오천항은 ‘보령의 미항’이라 불린다. 오천항의 높은 언덕에 있는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의 군사시설로 전망이 좋다. 보령시청 근처 옥마산 기슭에는 폐선 철길을 개조한 레일바이크가 있다. 콘도미니엄과 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춘 웨스토피아가 운영한다.

대천역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의 ‘이야기 카페’는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는 전통찻집으로 주말 데이트코스로 삼아도 좋다. 성주산 자락의 대화예술공원 안에도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나 가평 쁘띠프랑스와 분위기가 비슷한 ‘리리스 카페’가 있다.

서천 장항항과 군산항은 바다로 빠져나가는 금강을 두고 마주보고 있다. 장항에는 송림해변 장항스카이워크와 국립생태원 새조망지인 금강하굿둑이 있고 군산쪽에도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등 자연경관 관찰 명소가 있다. 

요즘은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선유도까지 자동차로 진입할 수 있어서,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배로만 갈 수 있던 고군산군도의 섬들에도 이제 펜션이 생길 정도로 도시화해 가고 있다.

유카카쉐어링 같은 자동차 리스 업체를 이용하면 열차역에서 차를 몇 시간이라도 빌려 타고 근처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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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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