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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크라머와 매스스타트 명승부 예고,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일정은?

기사승인 2018.02.11  1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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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승훈(30·대한항공)은 대단했고 스벤 크라머(32·네덜란드)는 위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이 첫날부터 스포츠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는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의 올림픽 3연패, 이승훈의 5위로 막을 내렸다.

 

▲ 질주하는 이승훈. 5000m를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인 5위로 마쳤다. [사진=뉴시스]

 

이승훈은 막판 스퍼트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안방팬들을 열광시켰다. 6분14초15는 개인 최고기록 6분7초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승훈의 나이가 서른줄에 접어들었다는 점, 주종목(팀 추월, 매스스타트)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훌륭한 성적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보다 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바르트 스빙스(벨기에)와 5조에서 출발한 이승훈은 7조 마감 때까지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 두 바퀴 랩 타임(한 바퀴 기록)은 각각 29초08, 29초18로 첫 바퀴 때보다 빨랐다.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 팀 추월, 매스스타트 메달 전망을 밝힌 이승훈이다.
 

▲ '황제' 크라머. 남자 5000m 올림픽 3연패 대업을 일궜다. [사진=뉴시스]

 

네덜란드의 슈퍼스타인 ‘괴물’ 스벤 크라머는 2010 밴쿠버,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사상 첫 올림픽 남자 5000m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6분9초76은 자신의 6분10초76을 깬 올림픽 신기록이다.

테트-얀 블루먼(캐나다), 스베레 룬데 페데르센(노르웨이)이 크라머의 뒤를 이었다.

이승훈과 크라머를 비롯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전사들의 다음 올림픽 일정이 궁금해진다. 오는 15일 남자 1만m를 시작으로 18일 남자 팀 추월 준준결승, 21일 남자 팀 추월 결승, 24일 매스스타트 준결승과 결승을 치른다. 

이승훈이 초점을 맞춘 주종목 매스스타트에서 크라머와 펼칠 명승부가 특히 기대된다. 매스스타트는 평창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자가 초대 챔피언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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