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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골육종으로 세상 떠난 동생 노진규에게 바친 노래?

기사승인 2018.02.13  0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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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개인 레이스를 마친 노선영이 2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노진규에게 노래를 바쳤다. 어떤 노래였을까.

노선영은 SBS ‘영웅의 신청곡’에서 동생 故 노진규를 기억하며 god의 곡 ‘촛불하나’를 바쳤다.

SBS는 12일 밤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 노선영의 경기를 중계방송 했다.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중계한 이번 경기에서 노선영은 1분58초75로 14위에 자리했다.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이후 출전하는 팀 추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노선영이 세상을 떠난 동생 노진규에게 노래 한 곡을 선사했다. [사진=SBS 제공]

 

경기 후 노선영은 “우리나라에서 경기하니 더 힘이 났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1500m를 타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출전할 팀 추월은 3명이서 타는 경기니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메달을 따는 게 목표다. 마지막 올림픽이다 보니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날 노선영은 SBS 영웅의 신청곡에 god의 ‘촛불하나’를 신청했는데, 알고 보니 이는 2016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에게 바치는 노래였다. 노선영은 “이 노래를 들으면 힘들고 지쳐있을 때도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동생이 정말 간절하게 나가고 싶던 올림픽인데, 힘들게 오른 것도 있으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노래와 함께 노선영과 노진규의 활약, 그리고 1500m 경기 영상이 나가는 와중에 ‘동생의 꿈과 함께 하기 때문에 오늘 여기 이곳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국가대표 노선영을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 국가대표 노선영’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중계에서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노선영 선수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줘서 정말 고맙다”, “노선영 선수는 동생 노진규 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는 의미 있는 멘트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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