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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더타임스 독도 정정기사 틀렸다, 일본 역사왜곡" [평창올림픽 개막식]

기사승인 2018.02.13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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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중계하며 제주도, 독도를 잘못 설명한 영국 더타임스에 항의했다.

서경덕 교수 연구팀은 13일 “더타임스가 평창올림픽 관련기사를 통해 '독도는 일본 소유'라고 보도한 후 정정기사를 냈지만 표현이 또 잘못됐다”며 “이메일로 이를 지적했고 편집국장 앞으로 항의서한과 독도 영어영상 자료를 직접 보냈다”고 밝혔다.

 

▲ 서경덕 교수 연구팀이 더타임스에 보낸 항의서한.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더타임스는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하며 한반도기를 흔든 걸 두고 제주도에 표시를 하고 “이는 원수 사이의 통합을 상징한다기보다 일본 섬을 자신의 소유라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논쟁적”이라고 보도했다.

제주도와 독도를 구분하지도 못한 데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전제마저 틀려 비난을 받았다. 1785년 창간한 세계 10대 신문사인 미디어가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참사에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더타임스는 정정기사에서 독도를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중인 섬 독도)'라 표기했다. 서경덕 교수 측은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독도는 분쟁의 섬이 아니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타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라며 “다른 영국 언론매체에서도 이런 잘못된 표현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어 잘못된 독도표현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한국 알리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사진=뉴시스]


서경덕 교수는 “요즘 들어 다른 외신에서도 'disputed island of Dokdo'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 정부의 보이지 않는 외교력이 세계적으로 먹히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절대 영유권 문제가 될 수 없다”며 “제국주의 사상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으로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게 우리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경덕 교수는 국가브랜드, 도시브랜드, 사회공헌을 연구 분야로 하는 유명인이다.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에서 비빔밥 홍보 영상을 제작,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독도 분쟁은 물론 위안부 등 일본의 만행을 알리는 데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미국 NBC 해설위원 조슈아 쿠퍼 라모의 ‘식민지 근대화론’ 망언(“한국은 일본이 자신들의 변화에 매우 중요한 문화적, 기술적, 경제적 본보기라고 여길 것”에도 반박하는 동영상을 즉시 배포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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