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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일정] 미국에 덜미 잡힌 남자대표팀, 오후 8시 5분 스웨덴 잡으며 만회할까

기사승인 2018.02.14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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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킵(주장) 김창민(33)과 김민찬(31), 성세현(28), 오은수(25), 이기복(23)으로 이뤄진 세계랭킹 16위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세계 4위 미국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은 14일 강원도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남자 예선 미국과 1차전에서 7-11로 졌다.

한국은 오후 8시 5분 세계 2위 스웨덴과 2차전을 비롯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8경기를 더 치른다. 4위 안에 드는 팀끼리 4강을 겨룬다.

 

▲ 남자 컬링 대표팀이 1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남자 예선 미국과 1차전에서 7-11로 졌다. [사진=뉴시스]

 

경기 초반엔 치열히 맞섰다. 양 팀은 1,2엔드 2점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한국은 3,5엔드에 연달아 3실점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4엔드 1점만을 추가했을 뿐이었다. 점수는 3-8, 어느 덧 미국은 5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6엔드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다. 크게 앞서가는 미국은 하우스 안에 스톤을 넣는 소극적인 전술을 펼쳤다. 한국은 나중을 생각해 양쪽에 문을 세우며 나중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한국은 중반 이후로 접어들며 스톤을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한국 7번째 샷을 앞두고 작전 회의를 가졌다. 미국의 스톤을 밀어내기 위해선 우리의 스톤까지 밀려날 절체절명의 상황. 대량 득점을 위해선 미국의 스톤만을 내보내야 했다. 과감한 승부수가 통했다. 미국의 스톤은 밀어내면서도 하우스 안에 한국의 스톤 3개를 모두 지켜냈다. 미국이 트리플 테이크 아웃(한 번에 3개의 스톤을 내보내는 것)을 노렸지만 하나의 스톤을 내보내는 데 그쳤고 한국은 마지막 샷을 안으로 넣으며 3득점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6-8.

7엔드 후공을 잡은 미국은 2점을 더 달아났다. 8엔드 1점을 보탠 한국은 9엔드 미국의 후공에 맞섰다. 잘 버티면 10엔드 후공에서 대량 득점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성세현이 미스샷을 범했다. 하우스에 남겨야 했지만 힘 조절에 실패한 것. 미국도 실수를 범하며 1점만 내주며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점수 차는 4점까지 벌어졌다. 이날 9엔드까지 한국과 미국 모두 3득점이 최다였던 걸 생각하면 분명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국은 10엔드 중반까지 초반 가드를 세우는 데 주력했지만 미국이 이를 모두 걷어냈다. 하우스 앞 가드를 세우며 마지막 희망을 엿봤지만 결국 굿게임이 선언되며 승부는 종료됐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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