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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큰절... 김보름 은메달 인터뷰 "'죄송합니다'밖에 안 떠올라" [매스스타트 결승]

기사승인 2018.02.24  2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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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보름(25·강원도청)이 오열하고 큰절했다. 인터뷰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김보름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여자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먹을 불끈 쥔 김보름은 오열하며 지도자들과 포옹했다. 태극기를 돌고 링크를 돌면서 멈춰 두 차례 큰절하기도 했다. 

 

▲ 매스스타트 2위 김보름이 울면서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팀 추월에서 박지우와 함께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비난에 시달린 김보름이다. 빙상경기연맹 기자회견에 참석, 해명했지만 한 번 들끓은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생각나는 말이 ‘죄송합니다’ 밖에 없다. 그 말밖에 안 떠올라 다른 말을 못하겠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숨을 거칠게 몰아쉰 김보름은 “경기하는데 힘들었는데 관중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시즌 시작하고 부상당하고 성적 좋지 못했는데 마지막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름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맺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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