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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두경민-버튼, 감독상-식스맨상 등 10관왕... 안영준 신인상 [프로농구 시상식]

기사승인 2018.03.15  0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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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가 시즌을 정리하는 시상식에서도 가장 밝게 웃었다. 국내, 외국인 선수 MVP는 물론이고 감독상과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심지어 치어리더상까지 10관왕을 차지했다.

두경민과 디온테 버튼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각각 정규리그, 외국인선수 MVP에 등극했다. 두경민은 108표 중 84표, 버튼은 108표 중 102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각각 영예를 안았다.

 

▲ 원주 DB 두경민(왼쪽)과 디온테 버튼이 14일 KBL 시상식에서 각각 MVP를 수상했다. [사진=뉴시스]

 

올 시즌 두경민은 시즌 말 태업 논란에 휘말리며 벤치에 앉아 있기도 했지만 47경기에서 평균 16.5득점 2.9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경기당 2.7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이 부문 1위를 올랐다.

두경민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버튼은 화려한 기술과 뛰어난 탄력 등을 살려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23.5득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 돌풍을 주도했다. 특히 버튼은 인기상과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과 베스트5까지 4관왕으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하나였다.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DB 듀오’로 불리기도 했던 두경민과 버튼은 각각 상금 1000만 원씩을 챙겼다.

이들만큼이나 올 시즌 DB의 상승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이상범 감독이다. 장염 증세로 참석하지 못해 이효상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두경민도 MVP를 수상한 뒤 “갓상범이라고 불리는 이상범 감독님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두경민과 버튼은 베스트5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주 KCC 이정현이 두경민과 함께 가드 부분에, 서울 SK 애런 헤인즈가 버튼과 함께 포워드로,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센터로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했다.

후보 선수로서 투입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프로농구의 전설 김주성(DB)이 선정됐다. 김주성은 평균 12분43초를 소화하며 5.3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서울 SK 안영준이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량 발전상도 DB의 몫이었다. 지난 시즌 12경기 1.0득점 0.7리바운드에 그쳤던 김태홍은 올 시즌 49경기 7.0득점 3.5리바운드로 한층 성장하며 DB의 우승에 공헌했다.

강윤이와 이미래 등이 소속된 DB의 치어리더팀 그린엔젤스는 시즌 내내 진행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어 베스트 치어리더팀상을 안았다. 3년 연속.

DB 천하 속 신인상은 안영준(SK)가 차지했다. 전체 4순위로 SK의 유니폼을 입은 안영준은 7.3득점 3.7리바운드로 SK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일조했다. 허재 국가대표팀 감독의 차남 허훈(부산 kt·39표)를 제치고 59표를 얻어 프로 생활 중 한 번 뿐인 최우수 신인이 됐다.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대성(울산 현대모비스), 송교창(KCC), 양희종, 오세근(이상 KGC인삼공사)은 수비5걸에 올랐다. 최부경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정규리그 1029경기를 뛰고 지난 시즌 은퇴한 주희정은 공헌상을 받았다.

■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상자

△ MVP = 두경민(DB)
△ 외국인선수 MVP = 디온테 버튼(DB)
△ 감독상 = 이상범 감독(DB)
△ 베스트5 = 두경민(DB) 이정현(KCC) 디온테 버튼(DB) 애런 헤인즈(SK) 오세근(KGC인삼공사)
△ 신인상 = 안영준(SK)
△ 인기상 = 디온테 버튼(DB)
△ 최우수수비상 = 박찬희(전자랜드)
△ 수비5걸 = 박찬희(전자랜드) 이대성(현대모비스) 양희종(KGC인삼공사) 송교창(KCC) 오세근(KGC인삼공사)
△ 식스맨상 = 김주성(원주 DB)
△ 플레이오브더시즌 = 디온테 버튼(원주 DB)
△ 공헌상 = 주희정(전 서울 삼성)
△ 기량발전상 = 김태홍(원주 DB)
△ 베스트 치어리더팀상 = 원주 DB 그린앤젤스
△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 최부경(서울 SK)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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