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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무리뉴와 안녕' 즐라탄, 스웨덴 대표팀 복귀 힘 실릴까

기사승인 2018.03.23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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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즐라탄은 직접 작별인사를 남겼고 맨유도 즐라탄의 공로에 고마움을 표했다. 미국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국 스웨덴을 위해 선수 생활 마지막 월드컵에도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누구보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즐라탄이다.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데뷔한 즐라탄은 이후 네덜란드 아약스, 이탈리아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등을 거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6년 여름 은사 조세 무리뉴와 맨유에서 재회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팬들에게 끝인사를 남겼다. [사진=즐라탄 공식 트위터 캡처]

 

첫 시즌은 대성공이었다. 서른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위협적이었다. 즐라탄은 시즌 후반 부상을 당하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5도움)을 넣었다.

즐라탄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부터 경기에 나설 수 없었음에도 맨유는 1년 연장 계약을 택했다. 즐라탄이 가져다 줄 경험의 힘을 믿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패착이 됐다. 즐라탄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올 시즌 단 7경기에만 나섰고 리그컵에서 단 1골을 넣었을 뿐이다.

아름다운 이별을 택하기로 했다. 즐라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관계자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맨유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즐라탄의 행선지는 미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은 즐라탄이 MLS LA 갤럭시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끄는 것은 즐라탄의 스웨덴 대표팀 복귀다. 즐라탄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그러나 최근 대표팀 복귀 의사를 밝혔고 LA 갤럭시행은 단순히 성적보다는 즐라탄과 구단 양 측에 모두 마케팅 등 여러 측면이 고려된 이적 결정이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은 맨유에 머무는 것보다 한결 수월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평가전에서 나타는 스웨덴 공격진들의 줄 부상과 연이은 부진은 걱정을 키우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즐라탄의 대표팀 복귀설에 대해 “주제 넘는 소리일 수 있지만 즐라탄이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정보에 의하면 즐라탄은 ‘독불장군’식이라고 들었다. 과연 팀을 위해 희생을 할지 두고볼 일이다. 선발로 나오지 못하면 팀을 와해시킬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에서 스웨덴과 만나는 한국과 대표팀 복귀를 노리는 즐라탄에게도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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