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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임효준 '역시' 평창올림픽 金 아무나 따나, 김아랑 포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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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임효준 '역시' 평창올림픽 金 아무나 따나, 김아랑 포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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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심석희, 임효준(이상 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태극마크 유지 청신호다.

심석희와 임효준은 12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2019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대회를 나란히 4관왕으로 마감했다.

전날 500m, 1000m 정상에 올랐던 심석희 임효준은 이날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우월한 기량을 뽐내며 레이스를 1위로 마쳤다.

 

 

여자부 종합 2,3위는 김지유(콜핑팀), 김예진(한국체대)이다. 전날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져 골반, 허리를 다친 김아랑(고양시청)은 1000m를 포기, 올 시즌엔 국가대표로 뛸 수 없게 됐다.

남자부 종합 2,3위는 홍경환(한국체대), 이준서(신목고)다. 평창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했던 곽윤기(고양시청)가 임효준, 홍경환, 이준서 뒤를 이었다.

1차 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24명씩이 추려졌다. 48인은 14일부터 이틀간 2차 선발전을 통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녀 각 7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국가대표 슬롯은 남녀 각 8장이지만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황대헌(한국체대)이 앞서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 3위에 올라 이미 대표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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