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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챔피언' 맨시티 승점 100 조준, '안방 굴욕' 맨유 잉글랜드FA컵 올인

기사승인 2018.04.16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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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안방에서 망신을 당하면서 앉아서 축배를 들었다.

16일 오전(한국시간)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꼴찌(20위) 웨스트브롬(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 0-1로 지면서 맨시티는 구단 통산 5번째(1936~1937, 1967~1968, 2011~2012, 2013~2014, 2017~2018)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4년 만에 맛보는 쾌거다.
 

▲ 막강했던 맨시티. 33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AP/뉴시스]


FC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2008~2011),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회(2013~2016) 정상 정복을 지휘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하기가 가장 까다롭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마저 제패, 세계 최고 명장임을 입증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단 두 번밖에 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28승 3무 2패(승점 87)로 맨체스터 라이벌이자 2위인 맨유(22승 5무 6패)와 격차가 16점이나 날 정도로 압도적 전력을 과시했다. 리그 최다 득점(93골), 최소 실점(25골) 팀이 바로 맨시티다.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 파비안 델프 등이 ‘과르디올라 표’ 아름다운 축구의 선봉에 섰다.

 

▲ 맨시티를 우승으로 견인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AP/뉴시스]

 

맨시티는 이제 EPL 역대 최다 승점 경신과 승점 100, 한 시즌 최다승 등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은 2004~2005의 첼시(95점), 한 시즌 최다승은 2016~2017의 첼시(30승)가 보유하고 있다. 잔여 5경기에서 4승 1무 이상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리버풀에 지면서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도 3부 리그 위건에 일격을 당해 이제 오롯이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상대는 스완지시티, 웨스트햄, 허더즈필드 타운, 브라이튼, 사우샘프턴(사우스햄튼)으로 그리 껄끄럽지 않다.

맨시티의 라이벌 맨유는 지난주 원정에서 맨시티에 짜릿한 역전승(3-2)을 거둬 우승을 저지했으나 강등권 싸움 중인 웨스트브롬에 졸전 끝에 덜미를 잡혀 체면을 구겼다. 리버풀(20승 10무 4패, 승점 70), 토트넘 홋스퍼(20승 7무 6패, 승점 67)과 2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스페인 세비야에 밀려 탈락,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도 맨시티에 내줘 자존심이 상한 맨유는 이제 FA컵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4강 경기시간은 오는 22일 오전 1시 15분, 상대는 토트넘이다. 준결승 다른 편에는 첼시와 사우샘프턴(사우스햄튼)이 대기 중이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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