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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멀티포' 호잉-윤규진 선발승-최강 불펜, 두산베어스도 삼킨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기사승인 2018.04.17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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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좀처럼 무너질 줄 모르던 두산 베어스까지 제압하며 선두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한화는 17일 서울 잠실구자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멀티홈런을 터뜨린 제러드 호잉과 안정적인 투수진의 활약 속에 5-2 승리를 챙겼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11승 8패로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두산은 2위 SK 와이번스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왼쪽에서 2번째)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중심타자 김태균이 부상으로 빠져나갔지만 한화는 4월 치른 12경기에서 9승 3패, 승률 0.750의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집중력 높은 타선과 탄탄한 뒷문을 비결로 꼽을 수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두산의 선발은 한화 킬러로 잘 알려진 유희관이었지만 호잉이 1회초부터 유희관을 두들겨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호잉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에도 다시 한 번 유희관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전국 프로야구 구장 중 가장 넓은 잠실구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7,8호 홈런을 날린 호잉은 이날 연타석 홈런을 날린 SK 제이미 로맥(9호)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5회 이용규와 양성우의 연속 안타와 송광민의 희생플라이, 이성열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하며 유희관을 울렸다.

선발 윤규진도 제 역할을 다했다. 5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한 뒤 불펜에 임무를 넘겼다. 이후 박상원, 송은범(이상 1⅔이닝)과 정우람(1이닝)이 모두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박상원(4홀드)과 송은범(3승 1홀드)은 홀드, 정우람은 시즌 6세이브를 챙겼다.

유희관은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10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 한화 이글스 윤규진이 5이닝 2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SK가 KT 위즈를 9-5로 꺾었다. 로맥이 연타석 홈런포로 불을 뿜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SK는 4연승. 반면 KT는 4연패에 빠지며 10승 9패,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SK는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다. 1회초 선두타자 노수광이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속구를 통타,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올 시즌 KBO리그 1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그러나 전세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SK 선발 박종훈이 KT 이진영에게 볼넷, 강백호에게 안타,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고 박경수의 2타점 2루타까지 내주며 SK는 1-3으로 끌려갔다.

심지어 유격수 박승욱이 1회 수비에서 송구하던 도중 어깨 탈구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같은 부위 부상을 당했었다. 박승욱은 좌측 어깨 습관성 탈구로 수술을 했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걱정을 키우고 있다.

3,4회 1점씩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든 SK에는 5회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최정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로맥이 니퍼트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니퍼트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4회 2아웃까지 잡아내고 류희운과 임무교대했다.

바뀐 투수를 상대로도 SK 타선은 식지 않았다. 6회에도 1점을 추가한 SK는 7회 김동엽의 솔로포(7호)와 8회 로맥의 연타석 홈런(9호) 등 3회부터 매 이닝 점수를 내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SK 투수 박종훈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4볼넷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3승(1패) 째를 수확했다.

9연패에 빠져 있던 NC 다이노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왕웨이중의 6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와 11회초 결승 솔로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나성범의 활약 속에 3-2 신승을 거뒀다. NC는 10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9승 11패, 넥센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왕웨이중은 시즌 2승(1패)을 따냈고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하고도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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