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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손흥민 낮은 평점, 포체티노 신뢰 부응 못해 더욱 아쉽다

기사승인 2018.04.22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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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손흥민(26)이 토트넘 홋스퍼의 10년 만의 우승 도전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지만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다. 경쟁자 에릭 라멜라와 비교까지 되며 더욱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선발 출전, 86분 간 피치를 누볐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하며 막지 못했고 팀은 10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됐다.

 

▲ 토트넘 홋스퍼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토트넘은 최근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우승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 컵 이후 우승의 감격을 누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나선 토트넘이지만 맨유에 그 기대감이 꺾였다.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델레 알리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간 토트넘이지만 전반 23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폴 포그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후반 23분엔 산체스의 크로스를 안데르 에레라가 마무리했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2를 부여했는데 이는 양 팀 공격진 중 가장 낮은 점수다. 2차례의 슛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패스성공률은 89%로 높았지만 키 패스가 하나도 없는 등 활약이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드리블도 3회를 시도했지만 성공한 건 하나 뿐이었다.

글로벌 축구전문 매체 ESPN의 평가도 박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경기 초반 빠른 스피드를 활용했지만 빠른 슛이나 크로스가 필요할 때 공을 갖고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후반엔 더욱 좋지 못했다”며 해리 케인 등과 함께 가장 낮은 평점 5를 부여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도 “시즌 초반 보였던 그의 경기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며 팀 동료 무사 뎀벨레 등과 가장 낮은 평점 6을 줬다. 영국 미러도 손흥민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경기가 치열해지면서 지쳐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 속에도 에릭 라멜라에 밀려 벤치에 앉는 일이 적지 않았다. 국내는 물론이고 현지 언론에서도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 기용이 납득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신경쓴 것일까.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와 중요한 일전에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냈지만 검증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 막판 손흥민과 교체돼 추가 시간까지 10분을 뛴 라멜라에게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 6.3을 매겼다.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손흥민보다는 나았다고 해석할 수 있어 더욱 뼈아픈 결과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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