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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해설위원 데뷔' 박지성이 꼽은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후보는?

기사승인 2018.05.16  1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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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글 이세영·사진 주현희 기자] “일단 브라질, 독일, 프랑스를 꼽고 싶다. 나머지 한 팀은 잘 모르겠다.”

해설위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박지성(37)이 꼽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후보는 어느 나라일까.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위원은 자신의 4번째 월드컵은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SBS는 지난 9일 박지성 위원의 ‘해설 데뷔’를 알리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동행한다고 전했다.

 

▲ 박지성 해설위원이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수 시절 월드컵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를 뛰어봤던 박 위원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전력과 성향도 잘 알고 있다. 같은 클럽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장단점을 비롯해 개인적인 습성도 꿰뚫고 있다.

세계 축구 흐름에 정통한 박 위원은 과연 어느 팀을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후보로 점찍었을까.

박 위원은 함께 중계를 맡을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16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단 브라질, 독일, 프랑스를 꼽고 싶다. 나머지 한 팀은 잘 모르겠다. 예상치 못한 한 팀 정도는 4강에 들 것 같다”며 자신이 예상하는 대회 4강팀을 밝혔다.

박 위원은 결승에 진출할 한 팀으로 브라질을 꼽았다.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본다. (부상을 겪은) 네이마르가 얼마나 몸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 다음은 앞으로 조별에선 통과 후에 달라질 것 같다. 브라질의 파트너는 독일이 될 수도, 프랑스 될 수도, 물음표로 남겨둔 팀이 될 수도 있다.”

한편 박지성 위원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팀들이 16강에 들 확률을 높지 않다고 봤다. 그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팀들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나 역시 이런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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