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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안정' 한화이글스, 두산-SK와 3강 형성하나? [2018 프로야구 순위]

기사승인 2018.05.17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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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그동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가 바로 투수력이었다. 타선은 어느 정도 받쳐주는데 마운드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다 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때가 많았다. 최근 2년간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방어율)은 9위(5.76), 8위(5.30)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한화는 올해 4.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피안타 개수가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으며(384개), 이닝 당 주자허용률(WHIP)도 1.41로 2위다. 마운드가 안정 되다 보니 타선이 예전처럼 터지지 않아도 승수를 부지런히 쌓고 있다.

 

▲ 한화 선수들이 16일 KT전 승리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5월로 범위를 좁히면 더 강력하다. 한화의 월간 평균자책점은 3.47로 롯데 자이언츠(2.30)에 이은 2위다. 리그에서 4점대 미만의 월간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은 롯데와 한화밖에 없다.

이번달 성적을 보면 제이슨 휠러(1승 1패 평균자책점 1.86), 배영수(평균자책점 2.25), 키버스 샘슨(2승), 김재영(1승) 등이 좋은 성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 제로 삼총사’ 장민재(2승·5⅔이닝 무실점) 서균(3홀드·3⅔이닝 무실점) 박상원(2⅔이닝 무실점)이 완벽투를 펼치고 있으며, 송은범(2홀드·5⅔이닝 1실점·평균자책점 1.59) 안영명(1승 3홀드·8⅓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3.24)도 허리에서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무리 정우람 역시 5월 평균자책점이 0(7세이브·6⅓이닝 무자책)이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거두며 단독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화(시즌 23승 18패). 요즘 페이스라면 두산 베어스(28승 14패), SK 와이번스(26승 16패)의 2강 구도를 흔들 수 있지 않을까.

현재 단독 1위에 올라 있는 두산은 10경기 6승 4패로 꾸준하지만, SK가 4승 6패로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한화는 두산에 4.5경기, SK에 2.5경기 뒤져 있는 상황. 조금만 더 분위기를 타면 2강이 아닌 3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17일 KT 위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잠실로 이동해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소화한 뒤 대전에서 두산을 만난다. 과연 한화는 1~2위팀과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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