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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벽 높았다, 남자 대표팀 여정 8강서 '스톱' [2018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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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벽 높았다, 남자 대표팀 여정 8강서 '스톱' [2018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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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유럽 강호 덴마크의 문턱을 넘지 못해 토마스컵 4강행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30회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8강전에서 덴마크에 게임 스코어 0-3으로 졌다.

 

 

1984년 말레이시아 대회부터 처음으로 토마스컵 도전에 나선 남자 대표팀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준우승 2회, 3위 6회의 성적을 냈던 대표팀은 첫 우승의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첫 단식의 손완호는 빅터 알렉슨에게 아깝게 졌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20-20 듀스에서 내리 2점을 내줘 1-2(14-21 21-14 20-22)로 패했다.

복식에서도 정의석-김덕영 조가 매드스 패터슨-매드슨 콜딩과 맞섰지만 세트 스코어 0-2(11-21 19-21)로 물러났다.

단식 이동근마저 한스 크리스틴 솔뵐그 비딩그스에게 1-2(8-21 21-15 17-21)로 패한 한국은 게임 스코어 0-3으로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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