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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히딩크' 백지선 감독, 한국과 3년 더!

기사승인 2018.06.14  1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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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백지선(51) 감독이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를 3년 더 이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4일 “백지선 감독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백지선 감독은 남자 대표팀 지휘 외에 종전과 마찬가지로 남녀 성인 대표팀, 남자 20세 이하, 남녀 18세 이하 대표팀 운영 프로그램을 총괄 관리하는 프로그램 디렉터 역할도 맡는다.

아이스하키협회는 “'포스트 평창(동계올림픽)' 시대를 맞아 백 감독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를 전개, 진정한 아이스하키 강국으로 자리 잡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백지선의 역할은 감독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운영 프로그램 총괄 관리 책임도 있다. [사진=뉴시스]

 

영어이름이 짐 팩인 백지선 감독은 현역 시절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선수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일 땐 NHL 우승 트로피 스탠리컵을 2년 연속(1991, 1992) 들었다.

지도자로 착실히 경력을 다진 그는 2014년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3년간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한국을 환골탈태시켰다.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에서 5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듬해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2016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에서 일본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공식 대회에서 한일전 승리를 거둔 건 무려 34년 만이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가 '드라마'의 정점이었다. 잔류가 쉽지 않을 거란 세간의 예상을 깨고 백지선호는 4승(연장 1승 포함) 1패로 2위에 올라 2018 월드챔피언십으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3년 더 이끌게 된 백지선 감독. [사진=뉴시스]

 

지난 2월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4전 전패) 지난달 월드챔피언십(7전 전패)에선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으나 그간 행보는 장족의 발전임에 틀림없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명장 거스 히딩크 전 축구감독과 비교될 정도로 호평받은 지도자 백지선 감독과의 재계약을 아이스하키협회가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백지선 체제를 유지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내년 4월 말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를 준비한다. 목표는 월드챔피언십 재승격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8 유로하키챌린지에 출전한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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