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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전 이영표 '올킬'-안정환 '졌잘싸'-박지성 '주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시청률 순위]

기사승인 2018.06.2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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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의 시청률 경쟁에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3연승을 거뒀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독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의 지상파 3사 시청률 총합은 41.6%로 집계됐다. 1차전 40.9%에서 대표팀의 부진 속에 2차전 34.4%까지 하락했던 시청률은 세계 최강 독일을 꺾는 쾌거 속에 3경기 중 최고치를 찍었다.

 

▲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호흡을 이루는 KBS가 27일 한국과 독일의 조별리그 최종전 시청률에서도 1위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나선 KBS가 이번에도 월드컵 시청률 경쟁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15.8%로 첫 경기 17%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3경기 연속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영방송의 자존심을 지켰다.

다만 분위기는 4년 전에 비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입담을 키운 안정환 해설위원의 MBC가 최고다. MBC는 1차전 11.4%로 꼴찌에서 시작해 2차전 11.5%로 2위까지 뛰어오르더니 이날 독일전에선 15%로 KBS를 턱밑까지 쫓았다.

한국의 경기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본격적인 토너먼트 라운드가 시작도 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상승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2040 타깃 시청률 부문에서도 MBC는 10%로 SBS에 근소하게 뒤졌으나 2차전 1위로 올라선데 이어 이날은 9.2%로 KBS와 SBS(이상 6.2%)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타깃 시청률은 방송사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문이다. 구매 성향이 뛰어나 광고주들의 촉각이 쏠리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한국-독일전 중계의 진정한 승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정우영의 프리킥 상황에서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할 것을 직감이라도 한 듯이 “문전으로 쇄도할 필요가 있다”거나 메수트 외질의 돌파에 앞서 “중앙에 외질이 혼자 놀고 있다. 조심해야 한다”는 등 ‘작두 발언’을 던진 안정환 위원의 입담이 많은 시청자를 사로 잡은 요인으로 풀이된다.

야심차게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 박지성을 영입한 SBS는 이날 10.8%를 기록했는데 1차전(12.5%) 2위로 시작했지만 2차전(9.5%)에 이어 2경기 연속 최하위로 처졌다. 특히 이날은 그 격차가 더욱 커져 웃을 수 없게 됐다.

월드컵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매 경기가 흥미진진 할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면 시청률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최종적으로 월드컵 시청률 순위 경쟁에서 웃을 방송사와 해설위원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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