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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윤성빈 무실점-나원탁 3타점, 롯데자이언츠 대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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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윤성빈 무실점-나원탁 3타점, 롯데자이언츠 대승 합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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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나원탁 배터리가 팀의 프로야구(KBO리그) 2군 경기 승리를 합작했다.

롯데는 7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윤성빈과 홈런 포함 3타점을 뽑은 나원탁의 활약으로 9-0 대승을 거뒀다.

 

 

윤성빈은 지난 5월 26일 이후 1군에서 매 경기 부진한 면모를 보인 끝에 6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달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 쑥스러운 구원승을 챙겼던 그는 이날은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4볼넷 무실점 호투로 당당한 승리투수가 됐다.

나원탁은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월 4일 2군으로 내려왔다. 2군에선 타격을 보여줬다. 6월 한 달 동안 타율 0.487(39타수 19안타) 3홈런 9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이번 달에도 타율 0.364(11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은 1회초 스리런 홈런을 날렸고, 7회 좌전 안타, 9회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롯데는 올해 선발진과 포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성빈과 나원탁이 계속 좋은 기량을 유지해 1군 합류한다면 하위권으로 처진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강화에서는 홈팀 SK 와이번스가 원정팀 고양 다이노스를 13-12로 꺾었다. 경찰 야구단은 이천 원정에서 두산 베어스를 7-1로 눌렀다. 화성 히어로즈는 화성 안방에서 삼성을 10-7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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