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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당신의 하우스헬퍼', 시청률 하락... 수목드라마 경쟁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리와 안아줘'에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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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당신의 하우스헬퍼', 시청률 하락... 수목드라마 경쟁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리와 안아줘'에 열세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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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리와 안아줘'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면서 앞으로 수목드라마 경쟁 구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3.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고된 광고사 인턴 업무로 쓰러진 임다영(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진홍(이민영 분)과 김지운(하석진 분)이 보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앞으로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후발주자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8회에서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지난 회 4.3%를 기록했던 것에 비춰볼 때 상승세가 꺾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5.8%의 시청률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3.1%의 시청률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평균 8%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인 지상파 3사의 시청률 경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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