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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두산베어스 출신' 경찰 정수빈 꾸준한 타격감, SK와이번스전 3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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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두산베어스 출신' 경찰 정수빈 꾸준한 타격감, SK와이번스전 3안타 1득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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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출신의 경찰 야구단 외야수 정수빈이 2군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정수빈은 19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4회부터 출장해 3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정수빈의 활약 속에 경찰은 SK를 9-5로 꺾었다.

2016시즌을 마치고 경찰에 입대한 정수빈은 오는 9월 3일 제대 후 곧바로 두산에 합류할 예정이다.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타격감이 좋기에 두산이 미소 짓고 있다.

 

 

4회말 첫 타석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친 정수빈은 6회 우전 안타, 8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연거푸 때려냈다. 지난 7일 두산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그는 시즌 타율을 0.317로 끌어올렸다. 5홈런 30타점 51득점을 곁들이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0.314를 기록해 꾸준한 활약을 증명했다.

상무는 문경 홈에서 두산을 6-3으로 꺾었다. 박계범이 4타수 1안타 3타점, 이정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무 선발투수 전상현은 6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4패)째를 따냈다.

익산에서는 홈팀 KT 위즈가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7-4로 눌렀다.

오정복과 김동욱, 양승혁이 2타점씩을 뽑아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2실점을 기록한 한두솔이 4승(1패)째를 수확했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함평 경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이천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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