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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억대 몸값·주연 배우' 홍수아·추자현·함소원 등 '금의환향'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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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억대 몸값·주연 배우' 홍수아·추자현·함소원 등 '금의환향' 스타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20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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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배우 홍수아가 5년 만에 복귀로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3년 KBS 1TV '대왕의 꿈'을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떠난 홍수아의 국내 복귀 소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며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중국진출 뒤 '금의환향'에 성공한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확 달라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홍수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수아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에서의 활동과 몸값 등이 이목을 모았다.

 

배우 홍수아 [사진=TVN '택시' 화면 캡쳐]

 

앞서 홍수아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중국에서의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수입과 비교했을 때 3~4배 정도 더 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국에서 성공적 활동을 마친 홍수아의 국내 복귀와 함께 금의환향한 스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홍수아에 앞서 중화권 한류 스타 1세대로 불리는 추자현은 지난 2005년 정통 무협 드라마 '대기 영웅전' 여자 주인공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이후 회당 1억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으며 '신오룡산초비기' '호선' '목부풍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현지 유력매체인 신화통신이 뽑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 중 가장 성공한 외국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중국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한 추자현은 이후 배우자인 중국 배우 우효광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은 한국 활동 이후 다수의 CF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방송인 함소원 [사진=TVN '택시' 화면 캡쳐]

 

중국 진출 뒤 사랑과 일을 모두 잡은 스타도 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함소원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이름을 알렸고, 2003년에는 싱글 앨범 '소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다. 

함소원은 다른 사람이 펑크낸 한중 문화교류 행사에서 대신 메운 것을 시작으로 중국행에 나섰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으로 중국에 진출해 3년 동안 가수와 배우, 모델로 활약했으며, 매년 드라마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함소원은 지난 2010년 3살 연하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 진화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국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성공적인 활동 소식을 전한 홍수아가 국내 복귀를 알리면서 홍수아와 더불어 추자현, 함소원 등 중국행 뒤 금의환향에 성공한 스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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