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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 '피노키오' 변신에 솔비 인증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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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 '피노키오' 변신에 솔비 인증샷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8.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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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가  '피노키오'로 변신했다.

17일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연출 정윤정 오미경)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7회에서 김구라 설민석 솔비와 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 르네상스 역사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가 '피노키오'로 변신했다. [사진 =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솔비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첫 번째 여정을 떠나던 중 김구라는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에서 뜻밖의 닮은 꼴 캐릭터를 찾았다. 

제작진은 "거리 한 곳에 놓인 피노키오 판넬을 우연히 발견한 그는 김구라는 자신의 이름이 피노키오와 연관성이 있다며 흔쾌히 피노키오로 변신했다"며 "포토그래퍼를 자처한 솔비가 인증샷을 찍어주겠다며 자처했고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피노키오로 변신한 뒤 솔비에게 "솔비야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고 재치 넘치는 '구라' 멘트까지 던져 대상 예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장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당시 김구라는 피렌체의 한 식당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스포츠 역사를 단박에 정리하는 등 역사 분야가 업그레이드된 '구라 사전'의 면모를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며 "미켈란젤로의 대표 작품인 다비드상의 실물을 영접하고는 폭풍 감탄사를 쏟아내며 평소의 '감동 브레이커'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를 감동시킨 다비드상의 실물은 어떨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노키오가 탄생한 피렌체에서 깜짝 피노키오로 변신할 김구라의 모습은 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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