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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겨눌까...강신일, 김갑수에 "그 미국인 처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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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겨눌까...강신일, 김갑수에 "그 미국인 처단해야 할 것"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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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터 선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의 강신일이 김갑수에게 이병헌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강신일은 선교사 조셉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는 이병헌이 조선을 위협한다고 생각했다. 의병 대장 김갑수의 지시를 받은 김태리가 이병헌을 처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이병헌(유진 초이 역)은 강신일(이정문 역)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선교사 조셉은 조선을 위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사사로이 이득을 취하려 황제의 옥새를 위조한 범인이 됐기 때문이다.

 

[사진=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은 강신일에게 자신은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 선전포고 했다. 이어 "약한 조선이 나를 막아보시던가"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떠나는 이병헌의 뒷모습을 보고 강신일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이병헌은 고종황제의 채권을 찾아 돌려준 적 있다. 의병 대장 김갑수(황은산 역)는 이 점을 설명하며 이병헌을 변호했지만, 강신일은 "그 자의 행동은 조선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단지 자신의 복수심을 위해 행동한 것"이라 선을 그었다.

김갑수는 과거 어린 이병헌이 조선을 떠날 수 있게 도와줬다. 이병헌이 멀쩡히 돌아온 것에 기쁨을 드러냈던 김갑수는 강신일의 말을 듣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김갑수는 김태리(고애신 역)에게 이병헌을 암살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리와 이병헌은 서로의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선의 이익과 개인의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김태리가 과연 이병헌을 향해 총을 겨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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