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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22일 오전 11시, 김선우 해설위원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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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22일 오전 11시, 김선우 해설위원 전망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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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경기가 TV를 통해 중계방송 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를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 류현진이 22일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류현진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0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불펜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류현진은 다저스가 5연패를 끊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를 중계했던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좋았다. 무엇보다 복귀전에서 커터가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잘 들어갔다. 재활을 하는 동안 투구 리듬이 끊겨 밸런스를 잡기 어려웠을 텐데, 준비를 착실히 잘한 것 같다. 정말 놀랍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세인트루이스를 만나면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4차례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50을 뽑아냈다. 류현진이 이번 맞대결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믿음을 더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선우 위원은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라는 확실한 선발이 있어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보낼 수 있었다.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좋은 면모를 보여주면서 로버츠 감독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스스로의 가치도 높였다. 류현진이 계속 호투한다면 선발 자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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