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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지코·에일리·최현우·알리·현정화·차범근, 리설주 여사와 만남·삼지연관현악단 공연 관람

기사승인 2018.09.19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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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 첫날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남북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였다. 두 사람의 일정에는 차범근, 최현우, 지코, 알리, 에일리 등 남측 문화예술계 특별 수행원들이 함께했다.

1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북한의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다. 해당 일정에는 우리 측 문화예술계 특별 수행원들이 동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날 동행한 특별수행원은 가수 알리와 지코, 에일리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 박종아 선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당시 남북단일팀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현장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마술사 최현우, 차범근 전 감독, 작곡가 김형석 등이다.

옥류 아동병원에 도착한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에게 특별수행원들을 소개했다. 리설주 여사는 지난 4월 평양 공연에 참석했던 가수 알리에게 "전에 한 번 오셨었죠?"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는 자신의 머리 색이 너무 노랗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냈다.

리설주 여사는 박종아 선수에게 평창올림픽을 언급하며 "온 겨레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격려했고, 현정화 감독에게는 "손 좀 한 번 잡아봅시다. 여성들이 남북관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코를 소개하며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표현했고, 마술사 최현우가 자신을 '요술사'라고 소개하자 리설주 여사는 "제가 없어지나요?"라고 화답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연합뉴스]

 

두 퍼스트레이디와 문화예술계 특별수행원들은 평양음악종합대학 음악당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아리랑 편곡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함과 동시에 "내년 3·1절이 10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때 통일을 주제로 남과 북의 음악인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화예술계 특별수행단은 이날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에도 참석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반갑습니다', '아리랑' 뿐 아니라 우리 가수 최진희의 '뒤늦은 후회'를 비롯해 대중가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의 노래를 준비해 공연했다.

 

이은혜 기자 lehy111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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