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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명단 발표 '박항서호' 베트남, 한국 오는 까닭은?

기사승인 2018.10.1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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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노리는 ‘박항서호’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대회에 나설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대회에 앞서 한국을 찾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베트남축구연맹(VFF)은 9일 “박항서 감독이 스즈키컵에 나설 30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자국리그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응우엔 티엔 린(21) 등 많은 젊은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박항서 베트남 감독은 9일 스즈키컵에 나설 30인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베트남축구연맹 캡처]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로 아시안컵 등과 비교해 수준은 조금 떨어지지만 열기만큼은 월드컵 못지않은 동남아 최고 권위의 대회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베트남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내달 8일 개막해 12월 5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스즈키컵은 베트남 내에서 정말 중요한 대회”라며 우승의 포부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스즈키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전지훈련지로 한국을 택했다. 베트남축구연맹에 따르면 베트남은 16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30일까지 보름간 훈련한다.

22일 K리그1(프로축구 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25일 FC서울, 29일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FC와 연습 경기를 소화하는 등 전력을 가다듬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보다 수준 높은 K리그 클럽을 상대하는 것은 베트남의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18년 들어 출전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에 부임해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아시안게임에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성인 대표팀도 지난 3월 AFC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무패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2007년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 이후 무려 11년 만에 본선에 오르게 됐다.

베트남 축구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야망에는 한계가 없다”며 더 높은 곳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치면 30일 베트남으로 돌아가 23인의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내년 1월 열리는 AFC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바람이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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