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보스턴 레드삭스.
2018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살아남은 네 팀이다.
챔피언십시리즈 대진표가 확정됐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선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 1패로, 밀워키 브루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3승으로 따돌렸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선 휴스턴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3승으로, 보스턴이 뉴욕 양키스를 3승 1패로 제쳤다.
생존한 4구단이 전부 5차전을 없애면서 휴식일이 길어졌다. 11,12일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일정이 없다. 7판 4승제 챔피언십시리즈는 13일 오전 9시 9분 내셔널리그 LA 다저스-밀워키 간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14일 오전 5시 9분)이 끝날 무렵인 14일 오전 9시 9분부터 플레이볼한다.
홈 어드밴티지는 밀워키와 보스턴이 쥐었다. 레귤러시즌 승률이 낫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96승 67패 0.589로 92승 71패 0.564인 LA 다저스보다, 보스턴은 108승 54패 0.667로 103승 59패 0.636보다 우수했다.
밀워키와 보스턴은 안방에서 1,2,6,7차전을, 3~5차전을 원정에서 치른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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