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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2018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확인한 김재환과 니퍼트의 '경계없는 우정'

기사승인 2018.10.20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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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주현희 기자] 지난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일찌감치 2018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 베어스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KT 위즈 전에 앞서 뜻깊은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트로피 전달식은 두산의 2018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외에도, 특별한 시상식이 하나 더 진행됐다.

 

 

그 주인공은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두산 베어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최다 타점과 KBO 리그 최고 3년 연속 300루타·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해 이날 기념 시상식이 이뤄졌다. 

 

 
 

두산의 전풍 사장, 김태룡 단장이 김재환 선수에게 기념패와 기념액자를 선물했다. 두산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끈 김태형 감독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해줬다.

 

 
 
 

이어진 또 다른 축하 장면이 시선을 모았다. 상대팀 KT 위즈의 선수 대표로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니퍼트가 축하의 꽃다발을 전한 것이다.

 

 

서로를 껴안은 두 사람의 옆으로 오재원도 다가와 니퍼트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세 선수는 밝은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우정은 우정, 적은 적'이다. 니퍼트는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김재환은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김재환은 니퍼트를 상대로 안타는 치지 못한 채 3개의 땅볼로 1루도 채 밟아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김재환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엄상백을 상대로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인 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날 경기는 로하스가 8회에 이어 10회에 날린 연타석 결승 홈런을 앞세워 KT가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긴 KT 선수들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나눴고 그 사이 니퍼트가 적진으로 파고들었다.

 

 
 

패배의 아쉬움이 남은 두산 선수 중 누군가가 니퍼트의 팔을 붙잡으며 가까이 붙었다. 그는 바로 김재환이었다. 2018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인사를 나누러 온 니퍼트에게 경기 종료 후 다시 한 번 꼭 안겼다.

 

 

김재환과 니퍼트는 소속팀과 국적을 초월해 2018 명장면으로 기억될 만한 뜨거운 우정의 순간을 연출했다.  

 

주현희 기자 jooh2@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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