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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차달래 부인의 사랑' 홍일권, 하희라·김응수 사이에서 '화목지킴이' 자처... "꼭 비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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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차달래 부인의 사랑' 홍일권, 하희라·김응수 사이에서 '화목지킴이' 자처... "꼭 비밀로 해주세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2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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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홍일권이 남다른 시댁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홍일권은 아내인 김하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희라와 김응수 부부에게 엄청난 호의를 베풀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아내 김하림(김소영 역)에게 “우리 아파트 전세금을 빼서 아버지 가게 차리는 데 도와드리자”라고 말하는 홍일권(백현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홍일권 김형범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하희라(차진옥 역)는 김응수(김복남 역)가 퇴직금을 모두 사기 당했다는 사실에 두 번째 이혼 선언을 했다. 또한 김하림과 홍일권이 해당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홍일권은 김형범(탁허세 역)에게 김응수가 퇴직금으로 집 근처 가게를 장만하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홍일권은 아내인 김하림과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내년 입주 계획이었던 아파트 보증금을 빼서 김응수 가게를 차려드리자는 제안을 했다.

남편인 홍일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은 채 김하림은 반대를 했지만 방송 말미에는 홍일권이 탁허세를 찾아 비밀유지를 부탁하며 김응수의 가게를 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 회마다 아찔한 부부싸움을 이어가는 하희라와 김응수 부부에게 홍일권이 구원 투수로서 가정의 화목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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