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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039억 사나이' 된 LA다저스 커쇼, "하락세라는 시선 틀렸음을 증명할 것"

기사승인 2018.11.03  2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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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번 계약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다.”

‘1039억의 사나이’가 된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가 자신의 기량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는 이들의 생각을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쇼와 3년 9300만 달러(1039억74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커쇼가 다저스와 3년 9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AP/연합뉴스]

 

커쇼가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하지 않고 다저스에 잔류했다.

그는 2013년 다저스와 총액 2억1500만 달러(2400억 원)에 7년 계약을 맺으면서 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신이 원한다면 2년 6500만 달러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커쇼는 계약 기간을 1년 더 늘리고 옵션을 추가하면서 다저스에 2021년까지 잔류하기로 했다.

연 평균 346억 원의 돈을 거머쥐게 된 커쇼는 구단을 통해 “나는 앞으로 3년 동안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큼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한다”면서 “이번 계약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다”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난 LA에 머무르고 싶었다. 매년 우승할 수 있는 팀에 머물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다른 어디보다 이곳에 머무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커쇼는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내셔널리그(NL)에서 2차례 다승왕과 5차례 평균자책점왕, 3차례 사이영상, 1차례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9승(5패)에 그쳐 두 자릿수 승리 행진이 끊겼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도 부진했다. 5차전에서 7이닝 동안 홈런 3개(4실점)를 얻어맞아 자신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을 키웠다.

그럼에도 커쇼는 “난 어떤 경우에도 내가 해낼 수 없는 계약 조건에 사인한 적이 없다. 3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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