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제주 여행을 떠난 가운데 카트를 타고 죽음의 레이스를 펼쳤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제주도 여행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용눈이 오름에 오른 것에 이어 코스튬을 하고 카트 레이스에 나섰다.

카트 대결에 앞서 다양한 코스튬을 착장해본 한고은과 신영수. 두 사람은 버섯, 똥 등 다양하고 귀여운 옷을 통해 멋을 부렸다.

이날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택한 최종 복장은 게임 캐릭터 마리오였다. 게임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인 신영수의 모습에 남편 바보 한고은은 "진짜 멋지다"며 감탄했다.

부부가 각자 최종 대결을 펼친 가운데, 승부는 코너에서 갈렸다. 1위를 달리던 한고은, 2위를 달리던 한고은은 코어에서 다른 커플에 따라잡혀 결국 추월 당했고, 최종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지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지난해 7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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