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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연 신청 이유? 대식가 아들·가부장적 남편·비데 없으면 못 사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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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연 신청 이유? 대식가 아들·가부장적 남편·비데 없으면 못 사는 직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9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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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대식가 아들이 고민인 40대 주부, 가부장적인 남편이 고민인 30대 주부, 비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직원이 고민인 30대 사장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는 김조한, 레드벨벳(슬기, 조이), 프로게이머 페이커, 배우 서도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대식가 고등학생 사연을 소개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음식만 보면 싹쓸이 하는 대식가 아들 때문에 고민인 40대 주부다. 고민의 주인공은 음식에 집착하는 아들로 인해 생활비 50% 이상이 식비로 들 정도라고 말한다.

또한 사연자는 "이제는 아들이 먹는 것만 봐도 속이 터질 지경"이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한다. 사연자는 아들이 먹는 아침 식사에 대해 언급한다. 이 이야기를 듣던 이영자는 "위대한 녀석"이라고 말하며 감탄한다.

심각한 어머니의 고민 토로에도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들은 "그렇게 까지 많이 먹는다고는 생각 안 해 봤다"며 공감하지 못한다.

결국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이 평소에 먹는 밥상 사진이 공개된다. 신동엽과 이영자, 레드벨벳 슬기 등 출연자들은 엄청난 양의 김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외에도 '안녕하세요'에는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대고 있는 30대 주부, 비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직원 때문에 골치가 아픈 30대 한 회사 대표의 고민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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