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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응경, 박광현이 보낸 신발에 눈물...한기웅 "죽은 사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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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응경, 박광현이 보낸 신발에 눈물...한기웅 "죽은 사람 돌아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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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끝까지 사랑' 이응경이 박광현이 보낸 신발을 보고 눈물지었다. 가게에서 이민지와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던 한기웅은 이응경의 눈물에 화를 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는 가영네 가게에서 장난을 치는 한기웅(박재동 역)과 이민지(장해리 역)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 이응경이 박광현이 보낸 신발을 보고 눈물지었다. 가게에서 이민지와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던 한기웅은 이응경의 눈물에 화를 냈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가위바위보를 하며 딱밤 때리기 놀이를 하던 두 사람. 내기에 진 이민지는 한기웅의 한 대를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귀엽게 여긴 한기웅은 기습 뽀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아라(송이 역) 등 아이들은 우연히 택배 상자를 발견해 이응경(서미순 역)과 김하균(한수창 역)에게 건넸다. 하지만 상자를 연 둘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박광현(한두영 역)이 생전에 보냈던 이응경의 신발이었던 것. 눈물 짓는 이응경을 뒤로하고 김하균은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혼자 울고 있던 이응경을 발견한 한기웅은 서럽게 울며 박광현의 죽음에 자신의 탓을 하는 이응경의 모습을 보고 화를 냈다. 한기웅은 "그렇게 울면 죽은 사람이 돌아오느냐"며 그만하라고 다그쳤다.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난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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