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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에 "사랑해"라더니...모친 노래교실 데려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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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에 "사랑해"라더니...모친 노래교실 데려간 사연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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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에게 애정 표현을 확실히 했다. 남편 오정태는 백아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줄 수 있을까?

1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지난 6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오정태는 "지금은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예고 영상 캡쳐]

 

이어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주질 못한 것 같다. 이제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쑥쓰러워 하면서도 백아영에게 "누나 집에서 청소도 해주고, 다시는 하지 말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에서는 운전대를 잡은 백아영과 조수석에 앉은 오정태의 모습이 포착됐다. 목적지를 묻는 백아영에게 오정태는 "재미있다니까"라고 으름장을 놨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오정태의 어머니이자 백아영의 시어머니가 다니는 노래교실. 백아영은 시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으로 오정태와 노래교실에 방문하게 됐다. 

백아영은 적응할 수 없는 분위기에 고개를 들지 못했지만, 오정태는 "각 잡아"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미 노래교실로 향하는 차에서 "절대, 노래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소용없었다. 

오정태는 무대로 나가 "저희 와이프가 노래를 잘 못한다"고 언급했고, 결국 강사는 백아영을 불러냈다. 강사는 백아영에게 "시어머니께서 갑질 하시냐"며 백아영을 당황케 만드는 모습이 이어졌다. 과연 해당 질문에 백아영은 어떻게 대처했을지, 오정태는 바뀐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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