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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말레이시아] 감독 지략서 앞서는 박항서, 동남아 최고 사령탑의 위엄

기사승인 2018.12.15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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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치열한 공방전을 치르고 있지만 승리의 여신은 베트남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양새다. 양 팀 감독의 지략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의 노련함이 빛을 발하고 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국립경기장에서 킥오프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올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4강 진출에 이어 동남아 최고 권위 대회인 AFF 스즈키컵에서 첫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베트남 선수들이 15일 말레이시아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F/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은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베트남 선수들의 정신을 일깨워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A매치에서 베트남은 무려 14경기 연속 무패(7승 7무)를 달리며 이 부분 현 세계 최다 기록의 주인공으로 위세를 뽐내고 있다.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2골을 먼저 넣고도 연속 2실점하며 아쉽게 물러서야 했던 베트남이었지만 박항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내 선수들은 1차전 원정 부킷 잘릴경기장 8만여 관중 앞에서도 매우 좋은 경기를 치렀다. 내일(15일)은 우리가 마이 딘 국립경기장(베트남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며 “나는 모든 베트남인들에게 우리를 응원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응원만 뒷받침된다면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앞서서 적재적소의 교체와 예상을 뒤집는 선발 기용으로 재미를 봤던 박항서 감독은 이날도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응우옌 아인득을 투입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아인득은 전반 6분 만에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면 1-1 무승부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없는 말레이시아 감독은 후반 31분에서야 첫 교체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골을 넣은 아인득까지 후반 막판 교체하며 확실한 승리를 챙기기 위한 변화를 모색했다.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은 SBS스포츠(SBS SPORTS)에서 전담하던 중계는 국민적 열기 속에 지상파 SBS에서도 함께 현장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SBS 온에어와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중계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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