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나쁜형사' 조이현, 배윤경 대신 김건우 만났다... 신하균에 "왜 그래요?... 나 아무것도 못 봤어" 오열
상태바
'나쁜형사' 조이현, 배윤경 대신 김건우 만났다... 신하균에 "왜 그래요?... 나 아무것도 못 봤어" 오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17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쁜형사’의 신하균이 살인사건의 목격자라고 나선 동생 배윤경과 조이현을 바꿔치기했다. 이에 ‘나쁜형사’의 조이현은 김건우를 만나면서 얽히고설킨 살인사건 용의자의 갈등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는 “살인사건 범인이 이 사람 맞냐”고 묻는 박호산(전춘만 역)에 “나 아무것도 못 봤어요”라면서 오열하는 조이현(배여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쁜형사' 조이현 신하균 [사진=MBC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앞서 '나쁜형사'의 배윤경(우태희 역)과 조이현은 김건우(장형민 역)가 친구를 살인한 사건에 대해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면서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나쁜형사’의 배윤경은 이를 어기고 경찰서를 찾아 목격자 진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알게 된 ‘나쁜형사’의 신하균은 동생인 배윤경이 위험에 처할 것을 판단해 조이현을 불러 박호산에게 “이 친구가 목격자”라고 말했다.

‘나쁜형사’의 신하균에게 속은 조이현은 “아저씨 나한테 왜 그러냐”면서 울분을 토했고, 김건우를 데리고 온 박호산을 보며 “난 아무것도 모른다”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과거 ‘나쁜형사’의 김건우를 둘러 싼 살인사건 내막이 밝혀지면서 신하균과 박호산의 갈등이 점차 첨예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설(은선재 역)까지 가세하며 김건우를 찾아 나선 신하균이 박호산의 계략을 피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