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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카메라 들고 가볼만한 광주의 여행지 양림동 펭귄마을 골목에 옛것 풍성

기사승인 2019.01.16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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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훈훈한 옛것을 찾아 이색골목으로 여행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광주천을 끼고 있는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조선후기 이후 부자들이 살던 한옥과 1900년대 선교사들이 지은 서양식 건물들이 뒤섞여 있고 아기자기한 스타일과 이름을 가진 카페,식당,공방,갤러리,게스트하우스 등이 몰려 있어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

역사문화마을로 자리매김 해 광주의 가볼만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양림동에서도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관심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펭귄마을이다.

양림동 펭귄마을.

 양림동 주민센터 뒤쪽에 펭귄 조형물과 팻말이 있다.

비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지난 70~80년대 고샅 풍경이 펼쳐진다. 전화기,자전거,풍금,시계,주전자 등 고물들이 늘어선 골목을 걷다 보면 반세기 전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뿌듯한 시간여행을 가능케 하는 장소다.

펭귄마을 명칭은 거동이 불편한 한 주민의 걷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펭귄주막’과 인근 담벼락에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물품이 진열되거나 색칠해져 있다. 

펭귄마을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

양림동에서 가장 이색적인 건물은 기독교 관련 건축물들이다. 수피아여고 설립자이며 광주 전남지역 선교의 개척자인 유진벨을 추모하는 커티스 메모리얼홀을 비롯해 윈스브로우홀, 우일선 선교사사택, 수피아홀, 오웬기념각 등이 처음 지어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이장우 가옥.

한옥으로는 조선후기 상류층 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행랑채, 곳간채,대문간 등으로 구성된 이장우가옥이 으뜸이다. 

마당에는 연못이 있고 봄에 매화꽃과 살구꽃이 피고 초여름에 철쭉이 피며 가을에 팽나무 단풍이 멋지게 물드는 정원이 꽤 아름답다. 

솟을대문이 우뚝 서 있어서 지체 높은 집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주말에는 문이 잠겨 있지만, 담장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길에 디딤대를 설치해 놓았다.

최승효가옥도 걸작이다. 1920년에 지어진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으로 노송과 기와집, 무등산 전망 등이 어우러져 풍광이 수려하다. 양림동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그밖에 광주에서 가볼만한 문화여행지로는 광주광역시립미술관,광주비엔날레,국립아시아문화전당,대인예술시장, 운림동 미술관거리,의재미술관 등이 있다. 걸으며 쉬며 먹고 마실 수 있는 명소로는 KTX 송정역 건너편에 위치한 ‘1913 송정역시장’과 승촌보 캠핑장 등이 있다.

입석대와 서석대의 주상절리와 멋진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무등산도 펭귄마을에서 가깝다. 온천명소인 전남 화순 도곡온천 지역도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골목이 아름다운 여행지로는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 부산감천동문화마을, 경남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전주 자만벽화마을 등이 있다.

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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