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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이종범 LG 유출, 이상훈-심재학 LG 출신이 메운다 [프로야구]

기사승인 2019.02.01  16: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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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G(엘지) 트윈스로 해설위원 둘을 보낸 MBC스포츠플러스가 LG에서 족적을 남긴 프로야구 레전드를 해설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일 “이상훈, 심재학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마이크를 잡았던 차명석, 이종범 위원은 각각 LG 단장, LG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메이저리그(MLB) 중계권까지 보유해 야구해설 인력이 많이 필요한 엠스플은 새로 기용할 자원을 찾다 이상훈, 심재학 전 코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 엠스플에 합류한 이상훈(왼쪽), 심재학 해설위원.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이상훈 위원은 현역 시절 KBO LG와 SK 와이번스,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 MLB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좌완투수 출신이다. 두산 베어스 코치, LG 2군 코치, LG 피칭 아카데미 원장 등을 지내다 이젠 중계석에서 프로야구를 접하게 됐다.

KBO 통산 성적은 308경기 909⅔이닝 71승 40패 98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방어율) 2.56, 탈삼진 781개. 다승왕 2회(1994, 1995), 세이브왕 1회(2003) 등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심재학 위원은 좌투좌타 외야수였다. 1995년 LG에 입단했고 현대 유니콘스, 두산, KIA(기아) 타이거즈 등 4개 팀을 거친 뒤 2009년부터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코치로 일하다 새 일자리를 구했다.

심재학 위원은 KBO에서 1247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69(3704타수 995안타) 149홈런 622타점 539득점을 기록했다. 우익수 자리에서 3루로 뿌리는 강한 송구가 일품이라 ‘어깨 깡패’로 불리기도.

2014년 한국 리틀야구 메이저(12세 이하) 대표팀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 당시 엠스플에서 객원 해설위원으로 초청받은 적이 있다. 1985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깔끔한 설명으로 호평 받았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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