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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호날두 지우는 명문, 어느새 바르셀로나 뒤 (AT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기사승인 2019.02.10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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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어도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다. 어느덧 리그 버금자리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마드리드 더비에서 3-1로 이겼다.

23라운드 원정 일정을 완승으로 마친 레알은 14승 3무 6패(승점 45)로 아틀레티코(12승 8무 3패, 승점 44)를 제치고 2018~2019 라리가 2위로 올라섰다. 선두 FC바르셀로나(15승 5무 2패, 승점 50)를 따라잡긴 어려워도 올 시즌 초반 호날두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5위까지 처졌던 걸 고려하면 놀라운 페이스다.

 

▲ 선제골 넣고 세리머니하는 레알 카세미루(왼쪽)와 뒤따르는 라모스. [사진=EPA/연합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세계 축구계를 10년 넘게 지배해온 호날두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보낸 뒤 레알 마드리드의 존재감이 많이 옅어진 걸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호날두를 지워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 시즌 이맘때와 비교하면 성적이 크게 뒤지지도 않는다.

레알은 현재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생존해 있다.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를 추월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워도 비중 있는 대회 더블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난 시즌엔 라리가 3위, 국왕컵 8강 탈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 레알이다.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나 고무적이다. 이날은 미드필더 카세미루(전반 16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전반 43분), 공격수 가레스 베일(후반 29분)이 골맛을 보며 지역 라이벌을 격파했다. 루카 모드리치는 중원 장악, 베일의 쐐기골 어시스트로 지난해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된 위용을 뽐냈다.

 

▲ 쐐기골 터뜨리는 레알 베일(왼쪽 첫 번째). [사진=EPA/연합뉴스]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로 이적한 베일은 2013년 비야레알전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한 뒤 217경기 만에 개인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려 갑절의 기쁨을 누렸다.

리그 5연승 신바람을 낸 레알의 다음 경기일정에 시선이 쏠린다. 

오는 14일 오전 5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네덜란드 아약스와 16강을 시작한다. 지로나, 레반테 등과 라리가를 치른 뒤 28일 오전 5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국왕컵 4강 2차전이 예정돼 있다. 레알은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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