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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순위] '굴욕' 사리 감독, 펩 악수 무시 추태 (맨시티 첼시)

기사승인 2019.02.11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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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첼시가 망신을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어설프게 덤볐다간 어떻게 ‘박살’나는지를 보여준 처참한 축구였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0-6으로 완패했다.

1월 말 아스날에 0-2, 본머스에 0-4로 지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린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은 이제 경질당해도 이상할 게 없는 처지에 놓였다. 분을 못 이겼는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종료 후 악수를 거부하는 ‘추태’까지 연출했다.

 

▲ 행복한 맨시티 선수단. [사진=AP/연합뉴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싸움도 힘겹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파죽지세로 달리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꺾은 아스날에도 밀리게 됐다. 6위, 15승 5무 6패(승점 50). 

사리 감독의 고집이 경기를 망쳤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거듭난 은골로 캉테를 올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중용한 조르지뉴를 믿는 전술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또 한 번 증명됐다.

6실점은 다른 팀도 아니고 첼시라서 더욱 충격적이다. 2000년대 중반 프리미어리그 강호로 올라서면서 견고한 수비를 팀 컬러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첼시는 ‘빅6(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맨유, 아스널)’ 중 창은 제일 무디고 방패마저 뚫리는 중이다.

 

▲ 사리 첼시 감독(가운데)이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왼쪽 첫 번째)의 악수 요청을 무시하고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화력의 맨시티는 조직력이 와해된 첼시를 상대로 연습하듯 공을 찼다. 21승 2무 4패(승점 65). 리버풀(20승 5무 1패)보다 1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맨시티 +54, 리버풀 +44)에서 월등히 앞서 1위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전반 4분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전반 13분·19분, 후반 11분), 일카이 귄도안(후반 25분)의 추가골, 스털링의 쐐기골(후반 35분)로 첼시를 두들겼다. '식스 앤 더 시티' 재현이다. 

리버풀의 26라운드 상대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대행이 지휘봉을 쥔 이후 확 달라진 맨유다. 맨시티가 같은 경기수를 소화한 이후에도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이 한층 흥미로워졌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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