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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색] '캡틴 마블', 아이맥스로 볼까 3D·4DX로 볼까… 후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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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색] '캡틴 마블', 아이맥스로 볼까 3D·4DX로 볼까… 후기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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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캡틴 마블'의 열풍이 뜨겁다. MCU의 새로운 히어로인 캡틴 마블은 다음 어벤져스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실마리가 되며 전 세계 마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이 흥행을 거두면서 영화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픈 영화 팬들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 2D 상영관이 아닌 3D, 아이맥스, 4DX 상영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특히 '캡틴 마블'은 부분 아이맥스로 촬영된 것이 알려지며 국내 유수의 아이맥스 상영관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캡틴 마블'은 영화 중후반부에 강렬한 액션 씬이 존재한다. 1990년대 펑크록을 배경으로 블래스트 피스트를 휘두르는 캡틴 마블의 모습은 '최강의 어벤져'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캡틴 마블'의 상영에 국내 최대 아이맥스 상영관인 용산 CGV를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언론배급 시사회가 용산 CGV의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이뤄진 상황. 부분 아이맥스 촬영된 '캡틴 마블'은 중후반부 전투 장면을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보지 않으면 위, 아래가 잘린 듯한 아쉬움이 있다.

3D, 4DX 등 다양한 상영관도 인기다. 아이맥스 3D 상영관의 경우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4DX 상영관은 무빙 체어, '캡틴 마블'의 시그니처 모션이 사용되며 호평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주선을 탈 때의 부유감을 모션 체어를 통해 묘사하며 '역대급' 4DX 연출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왕십리 스크린X 4DX관은 '캡틴 마블'을 4DX로 즐기고자 하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불린다.

젊은 영화 팬들에게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닌 '체험하는 것'이 되어가고 있다. '캡틴 마블'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영화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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