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박보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박보람은 “데뷔 때부터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에 오른 박보람은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요제, 축제에도 많이 나가고 기획사 오디션도 많이 봤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 후 달라진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박보람은 “30kg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보람은 이제 다이어트 얘기는 그만 하고 싶지 않냐고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그렇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보람은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다음 앨범이 궁금한 가수가 되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데뷔곡은 발랄한 컨셉의 댄스곡이었지만 이번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발표한 것처럼 매번 다음 노래가 궁금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설명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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