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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맛있는 TV' 김호진 손호영은 청국장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발효의 맛' 탐구, 강레오 홍진영은 죽도시장 등서 포항 입맛 찾기 나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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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맛있는 TV' 김호진 손호영은 청국장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발효의 맛' 탐구, 강레오 홍진영은 죽도시장 등서 포항 입맛 찾기 나서 (예고)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6.01.1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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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발효’는 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여 알코올류, 유기산류, 이산화 탄소 따위를 생기게 하는 작용을 뜻한다. 좁은 뜻으로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작용을 일컫는다. 발효된 음식은 우리 인간의 먹거리를 풍부하게 하고 식품 안전성을 제공했으며, 생존과 번영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됐다.

16일 오전에 방송되는 MBC 음식예능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의 ‘맛있는 대결’ 코너에서는 발효 음식을 대표하는 김치찌개와 청국장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홈페이지 예고 내용에 따르면 ‘맛있는 대결’에서는 ‘멋있는 남자’ MC 김호진과 손호영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발효의 맛’을 찾아 떠난다.

이날 두 사람은 깊고 구수한 맛의 대명사 청국장과 신선한 생고기를 넣어 감칠맛까지 더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의 라이벌 맛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청국장’에는 12시간동안 콩을 삶아 이틀동안 띄운 청국장에다 시간이 물들인 장아찌, 5년 동안 숙성시킨 깍두기가 더해지고, 돼지고기 김치찌개에는 6도의 저온에 숙성시킨 김치에다, 닭발, 밴댕이 등 8가지의 식재료로 맛을 낸 육수, 신선한 생고기가 조화를 이뤄 발효음식의 대표주자로 탄생할 예정이다.

‘찾아라! 맛있는 TV’의 또 다른 코너인 ‘입맛 찾아 삼만리’는 ‘경상북도 포항’ 편으로 꾸며진다. 강레오와 홍진영의 ‘레옹 남매’가 포항의 참맛을 찾아 나선다.

레홍 남매는 동해안에서 가장 큰 죽도시장을 찾아 가고, 할머니가 40년 넘게 직접 국수를 만들고 있는 국수공장도 찾아간다. 죽도시장에서는 2~3m나 되는 개복치부터 대왕문어도 구경하고,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래 고기까지 접한다. 할머니가 만드는 명품 국수는 자연햇살과 바닷바람에 말린 해풍국수다.

레홍 남매는 마지막으로 ‘포항초’를 만난다. 포항초는 일반 시금치와 달리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고 땅에 붙어 자라 진한 향과 달달한 맛이 일품인 시금치다. 레홍 남매는 포항초로 만든 푸짐한 한상의 맛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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