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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프리스타일 미노 "장인과 1년째 살아...히트곡 'Y'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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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프리스타일 미노 "장인과 1년째 살아...히트곡 'Y' 잘 모른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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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에 프리스타일 미노가 출연해 자신의 결혼생활 및 연예계 생활에 대해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정주리, 프리스타일 미노, 유혜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미노는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하하의 친구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미노는 "장인어른, 아내, 나 셋이서 산지 1년 됐다"며 집안 구조를 활용해 여러 명이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인에게 돈을 받느냐"는 질문에 미노는 "그렇게 되면 하숙이지 않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프리스타일 미노 [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미노는 프리스타일의 멤버지만, 본인들의 히트곡인 'Y'에 대해 잘 모른다고도 언급했다. 'Y'는 랩보다는 여성 보컬의 애절한 목소리가 유명한 곡으로, 미노는 "여자 파트가 너무 떠 버렸다. 내 파트는 뒤에 좀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정주리는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패널들은 "출산 88일밖에 안 됐는데 벌써 복귀하는 거냐"고 궁금해했고, 정주리는 "기저귀 값을 벌어야 해서 나왔다"고 답했다. 정주리는 아들 도윤 군의 사진을 공개했고, 패널들은 "정주리가 베이비페이스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과 정주리가 닮았다"고 언급했다. 

'백년손님 자기야'의 고정 패널인 김환의 후배인 유혜영 아나운서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영은 "김환 선배에 대한 폭로를 해 달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환은 이에 당황했다. 

유혜영은 "저번에 선배가 백년손님 괌 특집을 다녀오지 않았느냐"고 말을 꺼냈고, 패널들은 처음 듣는 말이라며 궁금해했다. 김환이 괌 특집이라고 둘러대고 아내 몰래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단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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