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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은행강도가 장난감총 가졌다고 특종보도…조윤희, 협상테이블에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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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은행강도가 장난감총 가졌다고 특종보도…조윤희, 협상테이블에서 쫓겨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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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TNN 뉴스의 유준상이 세기은행에 취재를 갔다가 인질이 된 신입기자 정해나의 영상통화를 통해 은행강도의 신상을 밝혀내 특종보도를 했다,

8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조윤희 분)는 세기은행에서 인질극을 펼치는 강도와 통화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은행강도는 "물건만 가지고 갈테니 모두 비켜라"며 도움을 거절한다.

윤희성(유준상 분)은 신입기자인 윤보람(정해나 분)이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건 영상통화로 범인의 신상을 파악하고, 범인이 얼마전 장난감총을 구입한 것이 확인됏다며 범인이 현재 들고 있는 것이 장난감총일 가능성이 높다고 특종보도했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 =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TNN 뉴스의 특종보도가 나가자 서울지방경찰청 특공대의 한지훈 팀장(조재윤 분)은 조윤희에게 협상테이블에서 물러나라고 말한다. 조재윤은 "양청장님(김종수 분)이 장난감총을 가진 범인하고 무슨 협상이냐며 강제진압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렇게 조윤희는 협상테이블에서 쫓겨났고, 경찰특공대는 은행 내부의 전원을 끊은 뒤 침입했다. 하지만 범인은 다른 인질에게 대신 전화를 받게 한 후 진입한 특공대를 총으로 쏴서 죽였고, 인질범으로 오인당한 인질 역시 특공대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조윤희에게 체포당했던 신하균은 빼돌린 열쇠로 수갑을 푼 뒤, K그룹 서건일 회장(전국환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직접 은행에 들어가 협상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을 움직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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