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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시청률 위해 범인 직접 만나며 신하균과 갈등 "대중은 스토리를 원한다" Vs "안전은 책임 못 집니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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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시청률 위해 범인 직접 만나며 신하균과 갈등 "대중은 스토리를 원한다" Vs "안전은 책임 못 집니다"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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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세기은행 인질강도사건에 이은 '피리부는 사나이'가 사주한 세 번째 범행이 일어나게 되면서, 유준상과 신하균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3회에서는 지난 2회에서 해결된 세기은행 인질강도사건의 씁쓸한 결말과 함께 숨 돌릴 틈 없이 바로 이어지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세 번째 범행이 발생한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사주로 은행강도 사건을 저질렀던 범인은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여명하(조윤희 분)의 설득에 자수를 결심하려하지만, 그 순간 특공대를 이끌고 진압에 나선 주성찬(신하균 분)의 계략에 결국 가슴에 테이저건을 맞고 기절하며 체포됐다. 은행강도는 입안에서 메시지가 담긴 캡슐을 꺼냈고, 이 캡슐에서 나온 쪽지에는 "약속을 지키십시오"라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냉혹한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3회 예고 [사진 = tvN '피리부는 사나이' 3회 예고화면 캡처]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은행강도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카지노를 상대로 세 번째 사건을 펼친다. 한 남자가 자동차에 LPG 가스통을 실고 차로 카지노의 현관을 박살내며 카지노의 로비로 들어가 차문을 걸어잠그고 성냥에 불을 붙이며 카지노에 대해 자폭테러를 하려는 것이다.

시청률 지상주의자인 TNN 뉴스 앵커 윤희성(유준상 분)은 "대중은 스토리를 원한다"는 그의 신념하에 직접 차에서 가스통을 끌어안고 폭발하겠다며 자폭 인질극을 벌이는 범인을 인터뷰하려고 한다. 조윤희는 범인을 취재하려는 유준상과 함께 자동차 옆으로 가 협상에 나서고, 신하균은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안전은 책임 못 집니다"라며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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