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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서로의 조력자로 거듭나나… "그놈을 잡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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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서로의 조력자로 거듭나나… "그놈을 잡으려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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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신하균과 유준상이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조력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과 서건일 회장(전국환 분)의 13년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은 전국환의 지시를 받고 위기자의 상황을 시민 운동가의 난동으로 만들려는 계획에 착수했다. 그러나 결국 신하균은 자신이 직접 넣은 시민 단체의 전단지를 빼냈다. 그는 과거 카지노 현장 재개발에 자신이 참여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윤희성(유준상 분)을 찾아간 신하균은 '피리부는 사나이'와 관련된 제안을 건냈다. 신하균은 "내가 선의로 경찰을 도울 사람이 아니라고 했죠?"라며 1년 전 레스토랑 사건, 얼마 전 은행 사건에 배후가 있다고 입을열었다.

신하균은 "그 전화의 남자는 전화를 걸자마자 휘파람을 불었다. 놈은 범죄가 일어날 것을 알고있었다. 자기가 설계하는 거니까"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유준상은 "그러니까 그놈을 잡으려고?"라고 물었다.

유준상은 "제가 극적인 걸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나간 거 아니냐. 증거는?"이라고 물으며 확인을 원했다. 신하균은 "눈 앞에 있는데. 그걸 손에 쥐려면 당신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그와 본격적으로 조력 관계로 거듭나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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