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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모래성 신뢰' 쌓나… '갈등' 존재하지만 '협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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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유준상, '모래성 신뢰' 쌓나… '갈등' 존재하지만 '협력' 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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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얻게 된 평화는 빠른 속도로 깨지기 마련이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신하균과 유준상이 각자의 발톱을 숨기고 서로의 조력자로 나서기 시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윤희성(유준상 분)이 있는 방송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희성은 주성찬이 위기자를 모함하기 위해 차량에 시민단체가 만든 전단지를 넣은 것을 발견하며 자연스럽게 그를 압박했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주성찬(신하균 분)과 윤희성(유준상 분).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1년 전 호텔 사건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으르렁거리며 좁혀지지 않을 듯한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신하균이 먼저 유준상에게 한 발 다가섰다. 신하균은 차량에 전단지를 넣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며 유준상에게 새로운 뉴스 내용을 던졌다.

유준상은 신하균이 꺼낸 ‘피리부는 사나이’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서로를 위한 조력자로 나설 것으로 보였고, 신하균을 만난 뒤 유준상은 양청장(김종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리에 위기 협상팀을 취재 하겠다는 생각을 전하며 그가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유준상과 신하균은 서로를 향한 완벽한 신뢰 없이 ‘한 팀’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목적을 가지고 사건에 접근 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많은 사건, 사고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준상과 신하균 사이에는 1년 전 호텔 사건이라는 굵직한 갈등 요소가 존재해 두 사람의 화합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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