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초대된 개그맨 양세형과 래퍼 지코가 스카이다이빙 몰래카메라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지코와 양세형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지코와 양세형은 지난주 무한도전 멤버들이 당했던 대로 스카이다이빙 몰래카메라 희생양이 됐다.
지코에 앞서 먼저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양세형은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자 바짝 긴장했다. 양세형은 승합차에서 다른 승합차로 옮길 때 과도하게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헬리콥터인줄 알던 승합차에서 떨어진 양세형은 안대를 벗은 뒤 무한도전 멤버들을 발견했다. 양세형은 “100% 리얼이다”라고 말하며 놀라했다.
이후 지코는 승합차에 끌려가며 쉽게 상황파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스카이다이빙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코는 얼떨결에 뛰어내린 뒤 “이게 뭐에요?”라고 물으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코를 보며 깔깔댔고, 지코는 번지점프를 언급하며 “‘동의서 쓰고 하는 건데 이래도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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